[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초량 지하차도 참사 원인과 책임을 가리기 위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인근 초량 지하차도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0.07.24 news2349@newspim.com |
전담팀은 지방청 형사과장이 수사전담팀장, 광수대장이 부팀장을 맡고 광수대, 피해자보호팀, 법률검토팀, 과수팀, 동부서 형사팀 등 71명으로 구성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건인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하겠다"면서 "현재 수사 진행 중인 관계로 자세한 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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