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기업의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참여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정보기술(IT) 활용 직무에 채용한 기업에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청 내 11개 기관이 최대 4862명까지 지원한다.
기업은 만 15~34세의 청년과 3개월 이상의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4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로고 [사진=노동청 홈페이지 캡쳐] 2020.07.31 gyun507@newspim.com |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을 단기 채용하여 일경험 기회를 부여하는 기업에 월 최대 80만원의 인건비와 관리비 1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청 내 12개 기관이 최대 3196명까지 지원한다.
기업은 만 15~34세의 청년과 2개월 이상의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채용한 청년에 대해 멘토를 지정하고, 자체 업무지도‧교육 등을 실시해야 한다.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달리 채용 직무에 제한이 없고 대학생 채용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승인되면 12월 말까지 채용한 청년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에 운영기관과 협의해 누리집(www.work.go.kr/youthjob)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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