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이종호 경기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30일 안성천 수계 저지대지역 침수예방을 위한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지역은 지난 29일부터 30일 오전까지 평균 110mm, 최고 211mm로 많은 비가 내렸다.
[평택=뉴스핌] 이종호 경기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30일 안성천 수계 저지대지역 침수예방을 위한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평택시청]2020.07.31 lsg0025@newspim.com |
이에 신평, 원평동 저지대 내수배제역할을 하는 유천배수펌프장 펌프시설 가동상태 및 승두소하천 방류상태를 점검했다.
평택호 배수갑문 종합상황센터를 방문해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관계자와 관리 수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기 시 상호협업을 통해 배수갑문을 개방해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협조하는 것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 부시장은 팽성대교 확장공사현장을 방문, 가설도로로 하천흐름 저해 여부도 점검했다.
이종호 부시장은 "배수펌프장 및 배수갑문의 철저한 관리·운영으로 이번 호우에 큰 피해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예찰·점검을 통해 피해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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