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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대치동 학원가의 위엄 '대치 푸르지오 써밋'…최대 7억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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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4751만원으로 구축보다 저렴…전용 101㎡ 최대 7억 차익
근처 휘문중, 특목고 입학생 '128명'…휘문고, 서울대 19명 진학
지하철역 4개에 GBC 호재까지…위례신사선·GTX노선 개통 예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치동 학원가하고 가까운데 전용 101~117㎡ 분양가가 20억원대 정도예요. 시세보다 3억~5억원 싼 거죠. 시가 15억원이 넘으니까 중도금 대출은 한 푼도 안 나오겠지만, 현금 여력이 있는 사람한테는 로또인거죠." (대치동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우리나라 교육의 중심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로또 아파트'가 입성한다.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1지구 재건축(대치동 963번지 일원)으로 지어지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주인공이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대치 푸르지오 써밋'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9개 동, 총 489가구로 구마을 재건축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다. 또한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 타입이 각 1가구씩 있다.

◆ 3.3㎡당 4751만원으로 구축보다 저렴…전용 101㎡ 최대 7억 차익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1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1㎡A 9억8240만~10억3110만원 ▲53㎡A 10억1570만~10억6540만원 ▲59㎡A 11억1370만~11억4580만원 ▲59㎡B 11억1710만~11억3980만원 ▲101㎡A 20억1070만원 ▲102㎡A 17억9310만~18억8570만원 ▲107㎡A 21억5780만원 ▲117㎡A 20억6770만~20억8770만원 ▲129㎡A 26억730만원 ▲150㎡A 29억8160만원 ▲155㎡A 30억7610만원이다.

분양가는 인근 구축 아파트보다 4억원 가량 저렴하다. 단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인 대치현대아파트(1999년 6월 입주, 630가구)는 전용 59㎡가 지난달 17일 15억500만원에 팔렸다. 현재 같은 평수 매도호가는 15억5000원 수준이다.

전용 101㎡로 평수가 커지면 가격 차이는 더 많이 난다. 대치현대 전용 101㎡ 매도호가는 23억5000만~25억원이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최대 7억원 가까이 저렴한 것. 다른 아파트들은 규모가 50가구 미만으로 작거나 10년 이상 매물이 없어서 가격을 직접 비교하기가 어렵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지난 29일부터는 대치동을 비롯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3개시 13개 동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향후 강남권에서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일반분양 아파트 공급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에 최대 5년 거주를 의무화하는 주택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6·17 부동산대책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고강도 실거래 조사에서도 제외됐다. 이로 인해 2년간 실거주 의무를 부과받지 않는다.

앞서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 대치동 일대 총 14.4㎢은 지난 6월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구역에서 대지지분 18㎡ 초과인 주거지역, 20㎡ 초과인 상업지역을 매입하려면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치동인데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빠져 이같은 규제가 없다.

내년부터는 주변에 새 아파트들도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 입주예정 단지로는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내년 7월 입주, 1996가구) ▲대치동 르엘(내년 9월 입주, 273가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아이파크(오는 2022년 4월 입주, 499가구)가 있다.

◆ 근처 휘문중, 특목고 입학생 '128명'…휘문고, 서울대 19명 진학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학세권'(우수한 교육시설)과 '역세권'(교통시설 인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 교육의 중심지인 '대치동 학원가'까지 걸어서 20분 걸린다. 대현초등학교까지는 걸어서 5분 걸린다.

단지에서 배정되는 중학교는 한 해 과학·외국어·국제·자립형사립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 진학생이 수십명에서 최대 100명이 넘는다. 휘문중(단지에서 걸어서 5분)은 작년 특목고에 128명 들어갔다. 이 중 과학고가 6명(2.3%), 외고 및 국제고가 3명(1.2%)이며 자사고는 119명(46.5%)이다.

개원중(걸어서 28분)은 작년 특목고에 29명 들어갔다. 이 중 외고, 국제고가 8명(4%)이며 자사고는 20명(10.1%)이다. 구룡중(걸어서 35분)은 작년 특목고에 26명 진학했다. 과학고가 8명(3.5%), 자사고가 18명(7.9%)이다.

단지 근처 고등학교도 진학성적이 우수하다. 휘문고(걸어서 5분)는 지난 2018년 서울대학교에 19명이 들어갔다. 경기고(걸어서 25분)는 같은 기간 서울대에 16명이 진학했다. 개포고(걸어서 39분)는 서울대 진학생이 8명이다.

◆ 지하철역 4개에 GBC 호재까지…위례신사선·GTX노선 개통 예정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역 4개가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걸어서 14분), 3호선 대치역(걸어서 16분), 2호선 선릉역(걸어서 18분), 분당선 한티역(걸어서 17분)까지 걸어갈 수 있다. 3호선 학여울역(걸어서 21분), 3호선 도곡역(걸어서 26분)도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10분 이내인 지하철역이 없고 주변에 언덕도 있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다만 근처 주민은 "바로 옆 대치현대아파트 앞에 버스가 서기 때문에 이동에 큰 불편은 없다"며 "구마을 1·2·3지구 재건축이 완성되면 언덕 문제도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6분 거리인 구마을 2지구에는 롯데건설이 '대치시그니처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옆인 구마을 3지구에는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브랜드로 재건축한다.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의 아파트 28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교통 및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위례신사선 삼성역·학여울역·봉은사역,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C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위례신사선은 오는 2022년 착공 예정이다.

GTX-A 강남 구간 노선은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가 지난 5월 시행사 SG레일의 행정심판을 인용(청구를 받아들임)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남구청이 착공 지연에 대한 배상금을 물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물꼬가 터진 것이다. 또한 국토부는 오는 11월 GTX-C노선의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를 낸 후 실시계획을 진행, 내년 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GTX 공사가 진행되면 주거 쾌적성이 다소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공사로 인한 소음이나 도로 교통혼잡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다. 강남구청이 GTX-A의 각종 인허가 사항들을 불허했던 것도 '강남구 주민 안전'과 '재산권 침해' 문제 때문이다.

윤준선 강남대학교 부동산건설학부 교수는 "GTX-A 노선은 주거단지를 통과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한다"며 "예상 완공연도가 2023년으로 공사기간이 긴데, 만약 기간이 늘어날 경우 주민들 안전 문제나 여가 공간 확보, 분진 등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이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21분 거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도 들어선다. GBC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7만9341㎡)에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통합 사옥으로 건립될 마천루다. 지난 5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완공시 지상 105층 규모의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된다. GBC에 현대차그룹 본사가 들어오면 임직원들과 협력 업체의 주변 부동산 매매·임대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처에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병원으로는 베스티안서울병원(걸어서 12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버스로 22분),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버스로 36분), 삼성서울병원(버스로 33분)이 있다.

마트나 백화점, 공원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걸어서 12분), 롯데백화점 강남점(걸어서 16분), 코엑스몰(걸어서 15분), 이마트 역삼점(걸어서 17분)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대치목련공원(걸어서 7분)과 도곡공원(버스로 25분)도 있다.

대우건설은 대치 푸르지오 써밋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에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외 입장을 엄격히 제한할 계획이다.

이후 분양일정은 다음달 10일 1순위 당해, 11일 1순위 기타, 12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3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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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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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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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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