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접촉 3명·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등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6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명은 해외접촉 관련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경로 확인 중 1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현재 152명이 격리 중이며, 144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휴관했던 박물관이 재개관된 후 첫 주말을 맞아 지난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입구에서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2020.07.26 mironj19@newspim.com |
서울 강남구 소재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타시도 거주자가 지난달 27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8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서울 확진자(#1598)는 1명이다.
강남구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기존 확진자 중 1명은 서초구 소재 음식점을 이용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서울 확진자는 해당 음식점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달 30일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구별 추가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동대문구, 성북구, 강서구 등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나머지 2명은 정확한 경로를 확인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방학과 휴가를 위해 실내에서 상시 마스크 착용, 휴게소, 식당·카페 등 음식점에서는 최소 시간으로 머무르기, 사람 간 2m 이상 거리유지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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