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구군 남면 청리 밭에 고립된 60대 2명이 구조됐다.
양구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37분쯤 남면 청리에서 밭을 관리하러 갔다가 폭우로 고립된 60대 남·여 2명을 굴삭기를 이용해 구조했다.
굴삭기 구조 모습.[사진=양구소방서 구조 영상 캪쳐] 2020.08.04 onemoregive@newspim.com |
구조당시 사다리를 이용해 구조하려 했으나 큰 돌들이 굴러와 구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급박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인근 남면사무소에 있던 굴삭기를 요청해 구조대원이 굴삭기를 타고 접근해 안전띠를 묶은 후 A(67.여)·B(61)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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