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SK렌터카, 착한 렌터카 '모빌리티 뱅크' 3기 참여업체 대모집

기사입력 : 2020년08월05일 10:17

최종수정 : 2020년08월05일 10:17

사회적 기업·소상공인 대상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SK렌터카가 자사 자산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인 '모빌리티 뱅크' 3기 운영에 착수했다.

SK렌터카는 모빌리티 뱅크 3기 대상기업 선정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2주간 이메일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SK렌터카, 모빌리티 뱅크 3기 참여업체 모집 [사진=SK렌터카]

모빌리티 뱅크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차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에 SK렌터카가 보유한 중고 경상용차를 1년 간 무상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각 기업들은 렌털료를 대신해 자신들의 특성에 맞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상생 협력 모델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자사의 차량종합관리 솔루션인 '스마트링크'와 보험, 정비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해 모빌리티 뱅크 참여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10월 처음 시작한 모빌리티 뱅크는 1기 활동을 통해 참여 기업 60개사의 차량 운영비용 2.5억원을 절감하고 사회적 기업들의 24억원 매출 창출을 도운 바 있다. 또 16건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7건의 신규 사업 발굴 등 총 1만7000명에게 유∙무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한 사회적 가치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69개사가 2기로 활동 중이며, 90% 가량이 연장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이번 모빌리티 뱅크 3기 모집에서 '참여 기업 대상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지금까지 제공했던 다마스 차량에 레이 밴과 카니발을 추가했고, 업체당 지원 차량을 기존 1대에서 최대 2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1기와 2기 참여기업의 90% 이상이 모빌리티 뱅크에 만족하고 주변에 적극 추천한다고 응답했다"며 "올해 3기 운영은 다양화된 차종과 개선된 서비스를 통해 참가 기업들과 함께 양질의 사회적 가치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3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SK렌터카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다운 받아 응모하면 된다. 이달 21일 심사결과를 개별 안내하고 9월 중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unsa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