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전력공과대학교(이하 한전공대)는 한전공대 캠퍼스 건축을 위한 대학부지 현장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장조사에서는 대학부지 측량과 함께 시추기를 통한 지반조사, 지열시험을 위한 천공검사 등이 진행됐다.
한전공대 현장조사 [사진=한전] 2020.08.06 yb2580@newspim.com |
이번 조사는 측량 및 지반조사를 통해 대학부지 내에 들어설 건물들의 배치와 건물의 기초형태를 결정하고, 지열을 통한 친환경 냉난방 설비 구축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40만㎡ 규모로 조성될 한전공대 캠퍼스는 △에너지대학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한 환경친화적 캠퍼스 △융복합 연구환경 조성과 원활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캠퍼스 △초고속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 캠퍼스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한전공대는 대학 캠퍼스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1단계 설계를 진행 중이며, 설계가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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