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관리실태 확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설관리사업소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녹지지대 사면절개지 등 풍수해 취약지역 332곳을 긴급점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아름초 옹벽 점검 모습.[사진=뉴스핌DB] 2020.05.29 goongeen@newspim.com |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산림조합, 산림토목 엔지어니링 기술자 등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지반 약화·침하 우려 보행로와 사면절개지,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점검 결과 예방조치가 필요한 곳과 경미한 피해구간은 즉시 긴급보수를 실시하고, 즉시보수가 어려운 피해지는 예산을 확보해 추후 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주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도시공원과 녹지의 사면절개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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