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장소서 예금상품 가입·대출 상환 가능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협중앙회는 '신협 스마트 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태블릿PC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금융 상담과 금융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찾아가는 서비스'다.
신협은 바쁜 일상으로 영업점 방문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 ▲인터넷과 비대면 거래가 익숙하지 않는 디지털 취약 계층, '나만의 맞춤 금융상담'을 원하는 이용자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8.10 신협 직원이 카페 매니저인 이용자의 사업장(카페)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신협 스마트 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신협] milpark@newspim.com |
'신협 스마트 온'을 이용하면 1:1 맞춤 금융상담 서비스부터 ▲예금상품 가입 ▲입출금 및 송금 ▲대출금 상담 및 상환 ▲각종 금융정보 조회 업무 등 창구를 방문해야만 했던 다양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상호금융권 최초로 '찾아가는 조합원 가입서비스'가 가능하다. 간편 심사를 통한 대출상담, 대출계산기, LTV한도조회, 대출상환 등의 업무도 할 수 있다.
염성규 신협중앙회 IT경영부문장은 "신협 스마트 온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도 조합원 및 금융상품 가입과 금융상담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플랫폼"이라며 "편리함과 함께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적용한 보안성 강화로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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