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주말 이틀간 107만1248명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02만5040명이다.
특히 '다만악'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이 기록은 올해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 두 번째로, '반도'가 7일 만에 200만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더 빠른 속도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08.10 jyyang@newspim.com |
'다만악'은 마지막 청부살인을 마친 킬러 인남(황정민)이 숨겨진 가족을 구하려는 가운데,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사투를 그린 추격 액션 영화다.
'다만악'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15만5814명이 본 '강철비2: 정상회담'이다. 누적 관객 수는 154만2394명을 기록 중이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반도'는 누적 관객 수 369만명으로, 주말동안 7만4279명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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