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2일 3층 회의실에서 체계적인 지하 공간 활용방안을 담은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하관련 상·하수도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안성시관할지역의 지하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반침하와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공 안전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12일 3층 회의실에서 체계적인 지하 공간 활용방안을 담은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하관련 상·하수도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사진=안성시청]2020.08.13 lsg0025@newspim.com |
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안전관리 관련 기초 현황분석, 여건분석, 기본방향, 추진전략 및 실행방안 마련, 지하시설물에 대한 실태점검, 지하 공간 활용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국내외 지반침하 발생 현황 및 원인 분석, 시 지하시설물 관리현황 등을 토대로 지하안전관리 정책의 기본방향과 선제적 지하안전관리 대비·대응체계를 마련해 안심사회 실현을 위한 지하안전관리 조기정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승덕 안전총괄과장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부서에서는 보유한 자료를 최대한 제공해 지하안전 정책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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