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씨젠, 진단키트 시장 작아져도 경쟁우위 기대 -한화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0년08월14일 08:55

최종수정 : 2020년08월14일 08: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Q 역사적 서프라이즈...목표가↑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씨젠이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에 힘입어 2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3·4분기 기대감도 크게 높아졌다.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씨젠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40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실적은 3분기에도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4분기는 또 한 번의 매출 상승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고=씨젠]

씨젠은 2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748억 원, 영업이익 1609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6.1%, 325.1% 상승한 결과다. 당기순이익만 1316억 원으로 290.0%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액 성장은 코로나 진단키트 매출과 장비 판매에 기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익성은 전사 성과급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진단 2083억 원, 장비 232억 원을 기록했다. 진단사업부 제품군별 매출액도 코로나19 2009억 원, 기타 호흡기 74억 원, 성병·여성질환 37억 원, HPV 4억 원, 기타 1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속도의 둔화가 진단업체들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지만 씨젠은 4종의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진이 가능한 Allplex SARS-CoV-2 제품을 유럽에 출시해 시장규모 축소에도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진할 수 있는 OVERCOMM Project를 4분기부터 판매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져올 것이다. 또 이러한 계획과 장비매출 증가를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9141억 원, 영업이익 5556억 원 등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