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금감원 지원 거점으로 운영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기업의 긴급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14일부터 금융당국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국 11개 금감원 지원을 거점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진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pangbin@newspim.com |
은행, 보험, 서민금융 등 각 업권과 연계해 피해지역 주민과 기업의 자금애로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각 지원별로 '피해현장 전담지원반'을 구성하고,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집중피해지역 내 금융기관 각 지점들도 수해피해기업 전담 창구를 운영할 방침이다.
종합금융지원센터는 피해상황이 안정화되는 시기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지역 상황, 금융지원 실적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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