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세종대학교는 14일 세종대에서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빅데이터,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멘토링, 인턴십, 공동 교과과정 개발 △학술정보 및 슈퍼컴퓨팅 인프라활용 및 연구 △계산과학 융합 플랫폼 등 융복합 인프라 공동 활용을 위한 연구인력과 학술정보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뉴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데이터과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왼쪽)과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이 14일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20.08.14 memory4444444@newspim.com |
KISTI는 이번 협약으로 최근 발표된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ISTI는 보유한 데이터, 슈퍼컴퓨터, 초고속연구망, 대용량 저장장치, 지능형 플랫폼 등의 내부역량과 세종대의 학술 인프라 및 연구인력을 연계해 데이터 경제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인적자원을 개발한다.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공동 학술활동 등 데이터·슈퍼컴퓨터·인공지능 분야의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할 예정이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KISTI와 세종대의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이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생태계의 미래를 주도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좋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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