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마음의 집 가꾸는 인문학적 처방' 주제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아름동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 아름동 도서관 프로그램 [사진=세종시] 2020.08.18 goongeen@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의 집을 가꾸는 인문학적 처방'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의 집을 더 단단히 채우고 가꿔줄 8번의 특강과 2번의 지역탐방으로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맞춰 성인이상 10명으로 제한한다. 참여하지 못하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서는 추천도서 책자목록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동 도서관(044-301-6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상수 세종시 아름동장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치유를 받으면 좋겠다"며 "지역을 이해하고 정주의식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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