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9일 충북 단양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9일 충북 단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단양군] 2020.08.19 cosmosjh88@newspim.com |
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단양지역은 8월 집중호우 때 500mm 이상의 비가 내려 3명의 인명피해와 3161건 484억 원의 재산피해, 178가구 30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단양은 수해 규모와 심각성에 비해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항구적인 수해복구를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민과 자치단체가 안심하고 수해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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