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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홀리다'…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70개국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21일 09:23

최종수정 : 2020년08월21일 09:27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태국 등 약 70개국 21일 출시
국내출시 기념 처음으로 '갤럭시 팬파티' 온라인 개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전세계 약 70개국에서 21일 본격 출시한다.

이날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등 전세계 약 7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9월 중순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20'는 획기적으로 빨라진 반응속도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과 새로워진 '삼성 노트',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지원, 한 단계 진화한 프로 동영상 모드 등 최신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20' 현지 출시 행사 참석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0.08.21 sunup@newspim.com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미디어·파트너 대상 '갤럭시 노트20'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거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8일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5곳에서 철저한 안심 방역 체험 프로세스를 구축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최초로 체험 전문가와 일대일로 영상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플랫폼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일인 이날 '갤럭시 팬파티 at home'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갤럭시 팬 파티'는 팬 파티 전용 앱과 삼성전자 공식 유투브·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되며,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 퀴즈쇼 등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 8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 풍부한 사운드와 깨끗한 통화 경험을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 게임 컨트롤러·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 3개월 이용권으로 구성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 스마트폰에서 잉크나 토너 없이 메모 출력이 가능한 '네모닉 미니 프린터' ▲ 파손·분실 보상, 서비스 보증 기간 연장,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 1년권 등 총 4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은품은 삼성 멤버스 앱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8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20' 출시 행사에 참석한 현지 기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0.08.21 sunup@newspim.com

이 밖에도 ▲ 'YouTube Premium' 4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 ▲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 'Galaxy Store' 웰컴 패키지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0'의 새로워진 '삼성 노트'와 '프로 동영상 모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덱스' 등 일부 최신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8월 24일 '갤럭시 S20'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일정은 국가별로 상이하며, 스마트폰 모델에 따라 지원 기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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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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