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역대 기록 갈아치운 올해 장마…장마기간·강수일수·강수량 '1위'

기사입력 : 2020년08월21일 13:16

최종수정 : 2020년08월21일 13: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올여름 장마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장마기간·강수일수·강수량 등 각종 역대급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올해 중부지방 장마가 54일 동안 이어지면서 1973년 이후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종전 중부지방 최장기간 장마 기록은 2013년 49일이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여의도한강공원이 낮아진 수위로 제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0.08.14 mironj19@newspim.com

올해 제주 장마기간도 최고기록이었던 1998년 47일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6월 10일 시작된 제주 장마는 7월 28일 종료, 49일 동안 기승을 부렸다. 6월 24일 시작된 남부지방 장마는 38일 동안 계속되면서 상위 10위를 기록했지만 평년인 32일보다는 많았다.

장마철 강수량도 역대 기록을 썼다. 올해 장마철 전국 강수량은 686.9mm로 1973년 이후 2위에 올라섰다. 1위는 2006년 699.1mm다.

특히 중부지방 장마철 강수량은 851.7mm로 역대 1위에 등극했다. 평년 366.4mm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그밖에 남부지방은 566.5mm로 4위, 제주는 562.4mm로 10위였다.

전국 장마철 강수일수는 28.3일로 역대 1위다. 중부지방·제주는 각각 34.7일과 29.5일로 모두 1위다. 남부는 23.7일로 4위를 기록했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