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밤새 대전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일주일간 33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4명(198~201번)이 코로나19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8.16 kilroy023@newspim.com |
198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사는 80대 여성으로 18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99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 거주 40대 여성으로 지난 17일부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21일 검사를 받고 22일 확진통보됐다.
접촉자는 배우자, 자녀 등 가족 3명이며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0번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18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20일부터 인후통을 앓았다고 진술했으며 21일 검사를 받고 22일 확진됐다.
접촉자는 배우자, 자녀 등 가족 3명이다
201번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187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하는 등 접촉했다.
증상은 없었으며 접촉자는 부모 2명이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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