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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64명 추가확진, 총796명…168곳 역학조사

기사입력 : 2020년08월22일 14:42

최종수정 : 2020년08월22일 15:53

최근 2주 확진자 감염경로 국내집단발병 62%…"감염 확산 우려 지속"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64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800명에 육박했다. 방역당국은 N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총 168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2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12시 기준,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현재 총 79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 747명, 비수도권에서 49명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장소는 21개소이며, 이들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08명이다. 방역당국은 N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총 168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콜센터(4개), 직장(64개), 사회복지시설(17개), 의료기관(11개), 종교시설(16개), 어린이집·유치원(11개), 학교·학원(43개), 기타(2개) 등이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질병관리본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는 조사 중 3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 총 104명이 됐다.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군 단체모임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누적 90명)됐고, 서울 성북구 체대입시 학원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누적 29명)됐다.

또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누적 확진자가 총 2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 간 역학적 연관성은 조사 중에 있다.

서울 영등포구 현대커머셜 강서지점·대구 수성구 일가족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 3명,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아울러 서울 성북구 극단 '산'과 관련해 접촉자 및 자가격리 중인 9명이, 서울 송파구 일가족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서울 관악구 은천재활요양병원 관련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총 176명으로 증가했다.

파주시 스타벅스(파주야당역점)와 관련해서도 2명(자가격리 중 1명,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60명이다.

이와 함께 인천 남동구 열매맺는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누적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창회 속초여행 관련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18명이 됐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그 외 부산 사상구 지인모임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직장(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동료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충남 천안시 동산교회(동남구 소재)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누적 확진자가 총 11명으로 늘었다.

전북 익산시 일가족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끝으로 강원 원주시 체육시설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총 18명이 됐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2주간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집단발병 62%"라며 "조사 중 비율도 20.2%로 높아 추가 감염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달 9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신고된 2440건 기준으로, '국내집단발병' 1512명(62%), '조사 중' 494명(20.2%), '해외 유입' 170명(7%) 등이다.

최근 2주간(8월 9~22일)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32%이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감염 확산 위험 증가에 따라 국민들께서는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며 "특히,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은 외출이나 만남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검역단계에서 4명이,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3명이 확인됐다. 이 중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1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필리핀 4명, 인도 4명, 일본 2명, 카타르 1명), 아메리카 3명(미국 3명), 아프리카 3명(이집트 1명, 세네갈 1명, 에티오피아 1명)이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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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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