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1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 대비 12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7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결찰청 기동본부에 차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대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8.21 yooksa@newspim.com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전날 22명 늘어 서울에서만 누적 454명을 기록했고,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8명이 추가된 서울 누적 36명이 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은 9명 증가한 서울 누적 14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난 서울 누적 65명을 기록했다.
자치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성북구가 1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송파구 183명, 관악구 174명, 강서구 158명, 강남구 134명 순이었다.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146명에서 16일 90명, 17일 132명, 18일 151명, 19일 135명, 20일 126명, 21일 128명을 기록했다.
전날 검사 수가 적어 확진자 수도 적게 집계된 16일을 제외하면 15일 이후 꾸준히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었다.
서울 확진자 2749명 중 1094명은 격리 중이며 1639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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