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 방문자 행정명령기간 연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22일 5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게 검사 받을 것을 종용하는 행정명령 기간을 25일까지 연장했다.
세종시 57번째 확진자 발생 알림 [사진=세종시] 2020.08.22 goongeen@newspim.com |
이날 확진자는 아름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5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세종시는 이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은 추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이날 자정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정규예배·법회·미사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허용하되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소규모 종교행사는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 세종시는 이날 당초 21일까지로 정했던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방문자에 대한 검사 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에서는 지난 18일 이후 이날까지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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