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에서 50~52번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50번 확진자 A씨는 대야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민으로 경기 부천시 201번(시흥시 대야동 거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는 지난 16일 부천 201번 확진자와 접촉, 19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발현돼 21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2일 확진 판정이 나와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시보건소 전경. [사진=박승봉 기자] 2020.08.22 1141world@newspim.com |
51번 확진자 B씨는 연성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민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안산시 68번(50대 내국인)의 접촉자다.
B씨는 지난 13일 안산 68번 확진자와 접촉, 21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2일 확진 판정이 나와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52번 확진자 C씨는 신천동에 거주하는 20대 주민으로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안산시 73번(20대 내국인)의 접촉자다.
C씨는 지난 17일 안산 73번 확진자와 접촉, 20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21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2일 확진 판정이 나와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시는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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