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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확진' 외교부 청사도 뚫렸다...관공서 집단감염 우려 확대

기사입력 : 2020년08월23일 11:41

최종수정 : 2020년08월24일 07:51

외교부 직원, 미화 직원 등 2명 확진 판정
별관 출입 통제하고 방역...접촉자 자가격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직원 A씨와 미화 정부청사관리본부 공무직원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당국은 별관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근무자가 주로 근무했던 6, 11,15층 방역을 실시했다. A, B씨와 접촉한 근무자들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당국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본관과 별관 건물 전체 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검사, 자가격리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근 관공서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시청 근무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오후에는 경찰청 정보통신융합계 소속 경찰관이 본청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2일에는 행정관이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해당 확진자들은 본청 13층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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