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아산시와 태안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아산시는 50대 A(아산 36번) 씨가 지난 23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8.21 pangbin@newspim.com |
A씨는 가평 확진자의 접촉자로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태안군은 경기도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지역을 방문한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알렸다.
B씨는 지난 20일 태안을 방문한 뒤 22일 인후통, 기침 등을 앓아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까지 태안에서는 B씨를 포함해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와 군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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