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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팬더믹이 온다 하더라도 빠르게 회복 가능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미국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재택 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번걸아 가면서 하는 '순환근무' 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월가 근무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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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 뉴욕 본사<사진=로이터/뉴스핌> |
25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 등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는 코로나19 충격이 닥친 3월 이후 월가에서 일하는 임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에도 재택 근무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같은 근무 체제 변화는 이와 비슷한 팬더믹이 왔을 때를 대비한 것이다. 그럴 경우 모든 임직원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셈이 깔려있다.
다니엘 핀토 JP모건체이스 공동대표는 "우리는 순환근무 체제를 시작할 것이며, 이는 반영구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은행과 상업은행, 소매은행 등 자신이 맡은 업무 성격에 따라 한 달에 1~2주일 정도 회사에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월가 다른 은행들의 근무체제 변화에 영향을 줄지도 관심을 두고 있따.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