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시설물 등의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의성군청 전경 2020.08.26 lm8008@newspim.com |
최근 타이완 인근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26일 한반도 인근으로 오면서 강도가 세지는 가운데 27일 1시쯤 경북지역에 가장 근접하고 5시 이후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산사태위험지구, 급경사지, 위험저수지등 전체 315개소, 옥외 광고물 1,770개소, 시설하우스 988동에 대해 긴급점검을 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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