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원시, 경미한 피해 4건…인명 피해 없어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27일 제8호 태풍 '바비(BAVI)'로 인해 경미한 피해를 본 세류2동의 한 숙박업소를 찾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
| 염태영 시장이 27일 오전 세류2동의 한 숙박업소 입간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0.08.27 jungwoo@newspim.com |
수원시에는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4건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 정도는 모두 경미했다. 세류2동 한 숙박업소의 입간판이 약간 기울었고, 가로수 2그루가 넘어졌으며 한 건물의 유리창 1장이 파손됐다.
염 시장이 점검한 세류2동 숙박업소의 대형 입간판은 바람으로 인해 옆 건물 담장 쪽으로 조금 기울었다. 염 시장은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바비는 평양 북서쪽 약 50㎞ 육상에서 북진 중이다. 중부지방은 이날 오전 중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jungw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