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7호선에서 지하철 자전거 평일 휴대 승차를 시범운영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를 휴대할 수 있다.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됐거나, 여유 공간이 있는 지하철 맨 앞칸이나 뒤칸을 이용하면 된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7호선 출구에서 관계자가 자전거경사로를 점검하고 있다. 2020.09.01 mironj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