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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멈추지 않는 삶'…유럽서 '코로나 집콕족' 공략할 신제품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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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프로젝터, 갤럭시Z폴드2등 신제품 소개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 기능 활용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신제품 프로젝터와 게이밍 모니터, 세탁기·건조기 등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예년 같으면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시회 'IFA'에서 대대적으로 신제품을 소개하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체 온라인 행사로 대체한다. 

삼성전자는 2일(영국 현지시간) '멈추지 않는 삶(Life Unstoppable)'을 주제로 하반기 주요 신제품을 소개하는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을 중심으로 하반기 주요 신제품을 소개하는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삼성전자] 2020.09.02 sjh@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의 주제에 대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연결성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개인과 세상을 연결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일상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유럽시장을 공략할 하반기 주요 제품으로 ▲프리미엄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5' ▲'비스포크'냉장고와 '그랑데 AI'기능을 대거 채용한 세탁기ㆍ건조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2'를 비롯한 최신 모바일 제품과 주변기기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콘퍼런스에 소개된 제품을 실제와 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유럽 지역 참석자들에게 '포트나이트' 등 주요 게임에 사용되는 '언리얼 게이밍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 프로젝터·야외용 TV로 '코로나 집콕'족 공략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강조하는 제품은 프리미엄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초대형 화면으로 집에서도 영화관과 같은 경험을 하게 해주며, 최대 120형과 130형까지 확장 가능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고급형 모델은 트리플 레이저 방식을 채용해 TV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하게 4K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프로젝터로는 최초로 HDR10+와 필름메이커 인증을 모두 획득해 혁신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프리미어는 북미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과 국내에도 연내 출시된다.

지난 5월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TV '더 테라스(The Terrace)'도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에 소개됐다.

더 테라스는 한낮에도 최상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대 2000 니트의 밝기, 외부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와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AI 컨트롤(AI Control)' 기능 등을 갖췄다.  IP55의 방수·방진도 지원된다. 유럽 시장에는 55, 65, 75형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게이밍 시장 공략을 위한 모니터 '오디세이 G5'도 새롭게 선보였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오디세이 G5는 세계 최대 1000R 곡률, WQHD 해상도, 144Hz 주사율,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원활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게이밍 기능을 지원한다. 크기는 27, 32형의 두 가지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Z플립2 실물을 공개했다. [사진=갤럭시 언팩 영상 캡처] 2020.08.06 sjh@newspim.com

◆ 개인 맞춤형 가전+5G 스마트폰 신제품 대거 공개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낸다는 취지의 생활가전사업 비전인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이 반영된 제품들을 이번 콘퍼런스에 대거 소개했다. 

우선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주거공간에 맞게 제품과 색상을 조합할 수 있어 유럽 시장 내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유럽 주방 환경을 고려해 내부 저장 공간을 극대화하는 '스페이스 맥스(Space Max)'기술을 적용했고, 고효율 디지털 인버터 압축기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상냉장·하냉동(BMF, Bottom Mounted Freezer) 타입의 냉장고 신제품(RB7300T)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선보인 '그랑데 AI' 기능과 빠른 세탁 기능 '퀵드라이브'을 접목한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들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세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2를 시작으로 신제품 태블릿 제품인 '갤럭시 탭 A7'과 신규 5G스마트폰 '갤럭시 A42 5G'을 공개했다.  

새로 선보인 갤럭시 탭 A7은 프리미엄 메탈로 마감한 베젤 디자인에 10.4형 화면,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되는 쿼드 스피커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 A42 5G는 쿼드 카메라 레이아웃의 독특한 디자인에 6.6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 본격적인 5G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핏2'도 공개했다. 갤럭시 핏2는 칼로리, 심박수, 이동 거리 등 필수 운동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하면서도 가벼운 본체와 날렵한 디자인, 오래가는 배터리 등의 장점을 갖췄다.

3개 제품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 트리오(Wireless Charger Trio)'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전자 유럽총괄 마케팅 책임자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는 "삼성전자는 대담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는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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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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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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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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