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4일 오후1시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하는 상품 중 ELS19871호는 원금 90% 부분지급형 상품이다.
KB금융 보통주, SK텔레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4개월 단위로 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100%이상(4, 8개월)이면 연 18.51%(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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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12개월)에 상환될 경우에는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이면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 상환되지만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00%미만이면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다만 10% 이상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10%로 제한된다.
ELS 19874호는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추구형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NASDAQ)시장에 상장된 페이스북(Facebook Inc.)과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0.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9월 4일 금요일 오후 1시까지 4종의 ELS 상품을 총 26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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