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방식으로 진행…수상자에 국제선 항공권 등 제공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제주항공은 오는 18일까지 13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4회 랜선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된 일상을 반영해 랜선(온라인) 접수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사진=제주항공] |
대회는 '코로나 19로 바뀌어 버린 우리의 일상, 행복한 여행의 순간을 떠올리며 앞으로 가고 싶은 여행 그려 보아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9월 23일 예선을 거쳐 10월 8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출품작은 미술을 전공한 객실승무원이 심사한다. 50점의 작품에 대해 ▲대상(1명)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 ▲금상(2명)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 ▲은상(2명)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 모형비행기,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 (5명) ▲동상(10명)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 제주항공 펭수 굿즈세트 ▲입선(35명)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 및 상품이 지급된다.
참여방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객실승무원이 직접 그린 4종의 밑그림 중 한 개를 선택해 다운받은 뒤 참가자의 상상력을 더해 그림을 완성하면 된다. 완성된 그림을 정면에서 3MB 이하로 촬영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및 심사, 행사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진행됐던 행사가 올해는 비대면(언택트) 행사로 대체됐다"며 "집에서 그림으로나마 행복한 여행을 계획하는 어린이들이게 여행의 설렘을 선사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