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제63대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이 7일 취임했다.
![]() |
제63대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이 7일 오전 10시 부산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국세청장] 2020.09.07 news2349@newspim.com |
이날 오전 10시 부산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 청장은 "이곳 부산 지역은 제가 학창 시절의 대부분을 보낸 곳이자 공직의 첫발을 내딛은 곳"이라고 애정을 표시했다.
임 청장은 이날 국세행정 4대 분야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4대 분야 중점 추진과제는 △국민이 편안한 '납세자 친화적 국세행정' 추진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국세행정' 전개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 '공평한 국세행정' 확립 △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부산청 만들기 등이다.
임성빈 신임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법무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감사관 법인납세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