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513명...사망 18명(9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9월09일 09:38

최종수정 : 2020년09월09일 09:38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8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발생했다. 전일 두 달여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지만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도쿄(東京)에서는 170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일 77명으로 약 두 달 만에 80명 미만을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100명 가까이 늘어났다. 30대가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가 41명, 40대가 32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은 23명을 기록했다.

도쿄도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15일까지 도내 23개구의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에 대해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오는 10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니터링 회의를 열고 기간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8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63명, 후쿠오카(福岡)현 28명, 아이치(愛知)현 12명, 사이타마(埼玉)현 12명, 지바(千葉)현에서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9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3545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7만2833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쓰고 출근길에 나선 도쿄 시민들.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사망자는 도쿄도에서 6명, 후쿠오카현에서 5명, 오사카부와 오키나와(沖縄)현에서 각 2명, 사이타마현과 미에(三重)현, 도쿠시마(徳島)현에서 1명씩 모두 18명이 발생했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411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398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2만2019명 ▲오사카부 9169명 ▲가나가와현 5522명 ▲후쿠오카현 4844명 ▲아이치현 4742명 ▲사이타마현 4145명 ▲지바현 3244명 ▲효고(兵庫)현 2378명 ▲오키나와현 2238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北海道) 1845명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1594명 ▲이시카와(石川)현 712명 ▲이바라키(茨城)현 588명 ▲기후(岐阜)현 566명 ▲구마모토(熊本)현 551명 ▲나라(奈良)현 539명 ▲군마(群馬)현 497명 ▲시즈오카(静岡)현 494명 ▲시가(滋賀)현 465명 ▲히로시마(広島)현 464명 순이었다.

8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7명 줄어든 202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전일보다 746명 늘어난 6만3941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6만3282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6일(속보치) 하루 6330건이 진행됐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