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지역감염 신규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9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08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수성구 소재 '동아메디병원' 관련 60대 여성 A씨와 70대 여성 B씨 등 2명이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9.09 nulcheon@newspim.com |
A씨와 B씨는 '동아메디병원'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사례로 추정되며 동아메디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달 31일 대구의료원에 분산, 격리조치됐으나 이달 7일 격리 중 전수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아메디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까지 10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는 지난 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550명(중‧고생 190, 대학생 360)에 대해 입소 전 진단검사 결과 양성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