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오는 1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및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일반상식),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광주은행 공개채용 [사진=광주은행] 2020.09.09 yb2580@newspim.com |
단 필기 전형과 면접 전형 등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ICT, 통계·수학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이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C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출신(고등학교 또는 대학교)만 지원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모집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 19로 기업들의 채용이 잇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고용시장 침체가 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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