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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9월 11일 오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9월11일 16:26

최종수정 : 2020년09월11일 16:26

"BTC 저항선 10,370 달러 돌파 전까지 숏 우위 지속 전망"
베트남-태국 블록체인 기반 첫 은행 간 신용장 거래 마쳐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코인텔레그래프가 샌티멘트를 인용, 모든 ERC20 기반 토큰 시가총액과 이더리움 시가총액 간 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졌다고 전했다. 보도 시점 기준 ERC20 토큰 시가총액은 467억 달러,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410억 달러 정도다.

ERC20 토큰 중 USDT 시가총액은 89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 몇 달 동안 디파이 이자농사가 흥하면서 새로운 ERC20 토큰들이 대거 등장해 시총 증가에 기여했다.

◆OKEx 애널리스트 "BTC 저항선 10,370 달러 돌파 전까지 숏 우위 지속 전망"
코인니스 협약 애널리스트 OKEx의 Charles가 "지난주 BTC 10,700 달러 핵심 지지선이 무너진 이후 중기 추세는 숏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등을 하더라도 거래량이 터지지 않아 단기적으로 약세장을 벗어나기 어려워 보인다. 또 미국 주식 등 전통 금융시장도 조정을 받고 있어 투심이 상당히 위축된 상태다. 명확한 강세 시그널이 나타나기 전까지 바닥 매수는 금물이다. 현재 주시할 레벨은 10,370 달러 저항선으로, 이 레벨을 상향 돌파하기 전까지는 숏이 계속해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력한 지지 구간은 9300~9500 달러에 형성돼 있다"고 진단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1... 공포 계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3포인트 오른 41을 기록했다. 투심은 소폭 개선됐으나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유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베트남-태국 블록체인 기반 첫 은행 간 신용장 거래 마쳐
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아시아개발은행(ADB), 베트남개발은행, 태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베트남-태국 첫 은행 간 신용장(LC)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거래는 블록체인 기반 무역금융 플랫폼 콘투어(Contour)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졌다. 태국 SCG 플라스틱(SCG Plastics Co., Ltd.)에서 베트남 Opec Plastics 조인트 주식회사로의 5만 달러 플라스틱 선적 관련 거래였다.

◆USDC 발행량, 올 들어 250% 증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량이 올 들어 250% 증가했다. 최근 2개월 동안에만 80% 증가했다. 연초 5.2억 달러였던 USDC 시가총액은 현재 18억 달러선으로 늘어나 전체 시총 순위 16에 랭크돼 있다. DAI ,BUSD 발행량 또한 올 들어 각각 970%, 800% 급증했다.

◆SUN 첫 제네시스 채굴 보상 배분 완료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가 11일 트위터를 통해 SUN 첫 제네시스 채굴 보상 배분이 완료 됐다고 밝혔다. 9/2~9/10 13시(한국시간)까지 1,013,328 SUN이 생성돼 42,930개 계정에 배분됐다.

◆만트라다오, 테라와 커뮤니티 파트너십 체결
커뮤니티 참여형 디파이 플랫폼 만트라다오(MANTRA DAO)가 블록체인 전문기업 테라(Terra)와 커뮤니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트라다오는 앞으로 테라의 DPoS 검증인(Validator)으로 참여하며, LUNA를 통해 OM 유동성 마이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만트라다오는 유동성 마이닝 서비스와 연동돼 LUNA 및 OM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트라다오 관계자는 "테라와 함께 확장을 가속화하고 차이 카드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OM은 지난 8월 24일 플라이빗 원화마켓에 상장된 바 있다.

◆페멕스, 수익행 2차 트레이딩 대회 개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페멕스(Phemex)가 11일 9시부터 2차 트레이딩 대회를 시작했다고 공지했다. 단계별로 수익률 도전 난이도가 설정돼 있으며, 수익률이 높을수록 상금도 커진다. 총상금은 850만원 상당이며, 목표 수익률에 먼저 도달하는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상금이 지급된다. 또 수익률과 관계 없이 미션을 수행해 20점을 모으면 참가상으로 영화콜라보 2인 티켓(총 35명)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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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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