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IT서비스 관련주들이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인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며 강세다.
14일 오후 2시 현재 IT서비스 관련주인 삼성에스디에스, 롯데정보통신, 신세계 I&C, 이트론 등이 전 거래일 대비 모두 상승세다. 특히 이들 종목은 모두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와 롯데정보통신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12%(2000원), 3.91%(1450원) 상승한 18만원, 3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두 기업이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인한 성장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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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장중 한때 6% 이상 상승한 이트론 경우 최근 ICT 부문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업무 협약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사업에 진출하는 등 관련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는 만큼, 디지털 뉴딜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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