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단독 인터뷰] 이언주 "주식회사 부산 CEO 맡을 준비됐다"...부산시장 출마 의지 밝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4월 재보궐선거 부산시장 출마 굳혀
"신보수세력 결집해 부산 혁신모델 창출"
"코로나 사태 이후 새로운 비전 보여줄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김승현 기자 =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광자원과 개방성, 국제성을 극대화시키면 부산을 스타트업의 메카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식회사 부산의 CEO가 되고 싶습니다. 부산을 누구보다 잘 알고, 부산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부산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꼭 실현해보이고 싶습니다."

21대 총선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할 의지를 굳혔다.

이 전 의원은 15일 뉴스핌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부산 시민들은 자유와 번영을 위해 일심동체가 될 준비가 되어있다"며 "글로벌 경제인 출신답게 신산업을 중심으로 자유시장경제 혁신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출사표다.

이 전 의원은 내년 재보궐선거를 2022년 대통령선거 전초전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재보궐선거는) 단순히 지역적인 이슈가 아닌 한국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빅이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특히 "부산에 도시국가형 모델, 자유와 번영의 모델을 제시하면서 현장에서 함께 발로 뛰면 국민들이 볼 때 '저 사람들이 집권하게 되면 국가 전체가 저렇게 가겠네'라고 생각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이 전 의원은 부산을 스타트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전문학교를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세계적인 전문학교를 부산에 유치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노하우와 컨텐츠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의정활동 시절 '보수 여전사', '자유 여전사'로 불렸다.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2017년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을 거쳐 미래를향한전진 4.0을 창당한 뒤 미래통합당과 통합했다. 그야말로 격정의 정치여정을 보냈다. 특히 지난 4·15 총선에서 PK(부산·경남·울산) 대표 정치인이 되겠다고 선언하면서 그야말로 '고군분투' 백병전을 치루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시절 반(反)문재인 연대를 외치며 보수진영과의 접점을 넓혔다.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자 삭발투쟁을 펼치며 강력한 반대의 뜻을 펼친 것이 대표적. 이에 이 전 의원에게 '언다르크', '여전사'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 전 의원은 4월 총선 패배를 이겨내고 부활을 꿈꾸고 있다. 무대는 부산이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줘야 한다"며 "부산의 미래번영 비전을 제시하고 자유가 곧 번영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언주 전 의원. leehs@newspim.com

다음은 이언주 전 의원과의 일문일답

-그간 어떻게 지냈나.

▲ 선거 후에 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 쉬면서 부산 사람들을 만났다. 원래 선거 전에 만나야 하는데 선거운동 기간이 너무 짧아 선거가 끝난 후에야 만난다. 취미로는 음반을 제작하고 있다.

-어떤 음반인가.

▲ 힙합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음악적 재능보다는 취미로 시작하게 됐는데 재미있는 것 같다. 힙합은 가사에 라임이 있어야 하는데 제가 잘 못하기 때문에 작사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제가 줄거리를 줬다. 추선 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제는 사회풍자적인 내용이다. 문재인 정권의 불공정, 내로남불 등 정치풍자적인 가사를 녹였다. 또 구태 정치를 풍자하고, 쫄보 정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거짓말쟁이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내년 부산 시장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야권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데, 출마의사가 있나.

▲ 부산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부산 발전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당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에 대한 비전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대선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 더 나아가 국가적으로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저는 처음으로 무언가에 도전하고, 변화를 시작하는 것을 좋아한다. 남들이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지 않았을 때도 먼저 나서서 물꼬를 터줬다. 그러면서 보람을 느끼는 성격이다. 사실 야당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제가 먼저 나섰기 때문에 야당이 용기를 얻었다.

지금은 모든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의 본질을 알게됐다. 제가 굳이 문재인 정권의 문제점과 모순 등을 나서서 얘기하지 않아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다. 이제 우리가 해야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문재인 정권이 코로나19 사태를 핑계로 무차별적으로 현금을 살포하고 있다. 국민들 역시 정부에서 이것저것 준다고 하면 감사하게 받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국민들도 '언제까지 받으면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한다. 미래번영의 비전을 제시하고 자유가 곧 번영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보여줄 수 있는 무대 중 하나가 지방권력이라고 생각한다.

마침 부산 시민들이 자유와 번영을 위해 일심동체가 될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다. 부산·울산·경남 모두가 경제적으로 굉장히 침체된 상황에서, 경제를 회복해야겠다는 야망과 욕구, 열망 등이 분출되고 있다. 대다수가 경제혁신을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르노닛산얼라이언스, 에스오일 등 글로벌기업에서 일할 때도 그랬고, 국회의원 시절 산자위, 기재위, 국토위 등 경제관련 상임위를 거쳐오면서 계속해서 주장했던 것이 경제혁신이다. 글로벌경제인 출신답게 신산업을 중심으로 자유시장경제혁신 모델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이런 것들을 부산시민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산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비전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는 결국 대선 전초전이다. 많은 이슈들이 결국에는 대선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 단순히 지역적인 이슈가 아닌 굉장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이 무엇인가. 이런 것들을 부산에 도시국가형 모델, 자유와 번영 모델을 제시하며 현장에서 함께 뛰면 국민들이 볼 때 '저 사람들이 집권하게 되면 국가 전체가 그렇게 가겠네'라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제가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부산을 신산업의 메카로 관문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 산업 전환을 제가 현장에서 함께 뛰어다니며 머리를 기업들과 맞대고 그런 모델들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다. 결국 그런 것들이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 유튜브 채널인 '이언주TV'에서 관광지로 알려진 발리가 스타트업의 메카라는 사실을 알렸다. 부산을 스타트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어떤 것들을 구상하고 있나.

▲ 발리에 가보면 스타트업 인재들이 모여 새로운 사업에 대한 구상을 많이 하고있다. 지금은 엄청나게 크기만 한 캠퍼스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네크워크를 통해 캠퍼스를 이루는 노하우다. 이에 세계적인 전문학교를 부산에 유치해야 한다. 전문학교는 교육부의 까다로운 규제에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학생들의 노하우와 컨텐츠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또 부산이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는 점도 장점이다. 관광자원과 개방성, 국제성을 극대화시키면 충분히 부산을 스타트업의 메카로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되려면 지역의 수장이 갖고 있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그래서 저는 주식회사 부산의 CEO가 되는 것이 목표다.

주식회사 부산의 최고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지역을 어떻게 하면 잘 살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번영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하면 부산 지역 아이들을 다른 지역 아이들보다 글로벌하게 키울 것이냐. 부산에서 태어나고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타 지역과 달리 국제화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이 제 꿈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언주 전 의원. leehs@newspim.com

-'보수의 여전사', '자유의 여전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힘 있는 야당이 돼야 한다는 기조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때로는 너무 강경한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 혹은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타이틀에 만족하는지, 더욱 강경으로 가려는지, 아니면 다른 이미지를 갖고 싶은지.

▲ 지금과 같은 상황을 보면 오히려 국민들이 저같은 사람을 아쉬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대한민국이 태평성대와 같이 평화롭다면 저같은 정치인이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다만 이젠 거기에 경제혁신의 여전사까지 보태면 좋겠다. 

문재인 정권 사람들이 막말을 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제가 잘못된 얘기를 하거나 막무가내로 주장하지 않는다. 굉장히 논리적으로, 강하게 얘기한다기 보다 아픈곳을 찌르는 것이다. 민주화 세력이라고 주장하는 저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뒤가 맞지 않고 모순됐다. 민주화는 권위주의에 대항하며 자유의 확대를 주장해야 하는데, 오히려 자유를 억압하는 세력이 됐다. 

-문재인 정부, 도덕성 질문이다. 추미애 아들 논란과 그 해명, 그리고 민주당 의원들의 방어, 친문들의 여론몰이 등이 이슈다. 한때 민주당에 몸담기도 했는데 왜 그렇다고 보며 어떻게 평가하는지.

▲ 민주당에서 나온 이유도 그 사람들의 거짓말 때문이었는데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것 같다. 기대이상이다. 제가 '나는 왜 싸우는가'라는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위선에 대해 분노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민주화 세력은 지난 정권에서 거리로 뛰쳐나가 '자유'를 외쳤다. 그런 부분에서 국민들도 기대를 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 상황을 보면 지난 정권 보다 훨씬 더 통제를 좋아하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까지 통제를 하고자 하는 인식이 강해졌다.

또 문재인 정부는 공정성에 대해 굉장히 많이 이야기를 했지만, 그들의 행동을 보면 전혀 공정하지 않다. 조국 사태에 이어 추미애 사태까지 민망할 지경에 이르러도 국민들에게 전혀 사과할 줄 모른다. 근본적으로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 정권에서 자신들이 해왔던 얘기들, 국민들을 선동했던 말들은 결국 사기였다. 문재인 정권의 가장 큰 문제는 위선적이고 진정성이 없다. 결국 기대했던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 질문이다. 59년 만에 4번의 추경을 하게 됐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이나 통신비 2만원 지원 등 논란 여지도 많다.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평가와 국가 재정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보는지.

▲ 목표가 불명확하다. 무작정 돈을 쓰는 데 목표가 있는 것 같다. 코로나19로 쓰러져가는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데 목표가 있다면 핀셋지원을 해야한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소득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거나 없어진 사업체 위주로 먼저 지원을 해야한다. 사업자와 종업원, 상공인과 농어민 등 그동안 경제활동을 해오던 사람들의 소득이 줄었을 것 아닌가. 경제활동을 해온 사람들한테 집중적으로 지원해서 그들이 도산하거나 그만두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힘을 줘야한다.

특히 통신비는 말이 안되는 얘기다. 도대체 통신비와 코로나19는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언택트 시대이기 때문에 통신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하는데, 요즘 대부분의 국민들은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결국 노인들 수준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통신은 곧 전화인 것이다. 얼마나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방식인가. 오죽하면 통신사와 특별한 관계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언주 전 의원. leehs@newspim.com

◇이언주 전 의원 약력

1972년 부산 출생
1991년 영도여고 졸업
1995년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학사
2004년 노스털웨스턴대 대학원 법학 석사
2011년 연세대 법무대학원 경제법무 석사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2000년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2004년 르노삼성자동차 법무팀장
2008년 에스오일 상무
2012년 19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시을·민주통합당)
2016년 20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시을·바른미래당)
2019년 행동하는자유시민 상임대표
2020년 미래통합당 통합추진위원장
2020년 국민의힘 부산 남구 당협위원장
2020년 동아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2020년 경성대 IPP사업추진단 객원교수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