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SUV시장 부활의 신호탄 될 것"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스테디셀러 SUV '디 올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사전계약 대수가 첫날 1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1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투싼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842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SUV가 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세단인 더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는 계약 첫날 1만대를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9.15 peoplekim@newspim.com |
지난 15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뉴 투싼의 온라인 시청자는 누적 41만명(16일 16시 기준)에 달해 5년만에 재탄생한 신형 투싼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같은날 다채로운 라이프 공간을 제공하는 신형 투싼의 모습을 담은 TV 광고 5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돌파한 SUV 차종은 투싼이 처음"이라며 "차급을 뛰어넘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신형 투싼은 준중형 SUV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