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비대면 온라인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오는 10월 한 달간 코로나19 극복과 치매 예방을 위해 '2020 언택트(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당초 4월 대전시민 2000명의 참여로 진행할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이 장기화 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2020 언택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0.09.20 gyun507@newspim.com |
이번행사는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WALK-ON)과 연계해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를 통해 워크온을 설치한 후 대전광역치매센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시작하기로 참여하면 된다.
시는 행사종료 후 30만보를 달성한 100명과 10만보를 달성한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 게시판에 치매예방산책코스 또는 치매극복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에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는 일상생활 주변 공간 어디에서나 실천 가능한 개인적인 활동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며, 걷기 활동 중 거리유지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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