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김태진 기자 = 밤새 충남 보령에서 충남해양과학고 확진자의 접촉자인 같은학교 1학생 A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 21번 확진자인 충남해양과학고 1학년 A군은 지난 18일 보령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A군은 충남해양과학고 여고생인 충남 450번 확진자(보령 14번)의 접촉자로, 대천여중 2학년인 충남 465번 확진자(보령 20번)의 가족(오빠)이다.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2020.08.27 dlsgur9757@newspim.com |
현재까지 충남해양과학고 관련 학생 3명, 교사 2명, 통학기사 1명, 가족 1명 등 7명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심층 역학조사 중으로, 조사가 끝나면 신속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스크 미착용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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