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 소재 세명기독병원에서 지난 16일에 이어 19일 이 병원 입원 환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포항시가 해당 병원 1개 층(8층)에 대해 코호트격리 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해당 병원 의료진과 직원 1612명이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해당 병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병문안을 최대한 자제하고 환자와 보호자 외에는 병원출입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사진=포항시] 2020.09.20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