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일 동반 반등해 각각 30만원·200만원선을 회복했다.
-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5.61% 급등 등 반도체주 강세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 증권가는 전날 과도한 매도 후 반발 매수 유입과 함께 두 종목의 반등 여부가 향후 증시 방향의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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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일 장 초반 나란히 반등하며 각각 30만원선과 200만원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만1000원(6.33%) 오른 20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9750원(3.30%) 상승한 30만5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 영향으로 분석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8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61% 상승하며 급반등했다.
앞서 지난 5일 미국 증시에서는 브로드컴의 실적 실망감과 예상보다 강한 5월 고용지표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가 겹치며 반도체 업종 시가총액이 약 1조달러 증발하는 등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알파벳의 구글이 2028년까지 텐서프로세싱유닛(TPU) 300만개 이상 생산을 인텔에 맡길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인텔은 11.19% 급등했다. 마벨테크놀로지는 오는 22일 S&P5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9.63% 상승했으며 브로드컴도 2.82% 올랐다.
증권가는 전날 국내 증시 급락 과정에서 반도체주 중심의 과도한 매도세가 나타났던 만큼 단기적으로 낙폭 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만큼 반도체주 반등 여부가 향후 증시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