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ETRI, 인공지능연구소 테크데이 개최…9대 AI 연구성과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9월21일 09:29

최종수정 : 2020년09월21일 09:29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2일 '2020 인공지능연구소 테크데이'를 온라인 개최해 인공지능(AI) 관련 중점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ETRI는 인공두뇌 엑소브레인(Exobrain) 등 인공지능연구소에서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AI 관련 9개 분야 핵심기술에 대한 주제발표와 14개 기술개발 성과를 시연한다.

공개하는 9대 핵심기술은 △시각지능 연구개발과 응용 △엑소브레인, 한국어 언어이해 및 질의응답 기술 △언어학습을 위한 음성대화처리 기술 △자율성장 인공지능 기술 △메모리 중심 고성능 컴퓨팅 기술 △인공지능프로세서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 동향 및 ETRI의 다중센서 융합 인공지능 적용 자율주행 기술 △휴먼케어 로봇을 위한 소셜상호작용 기술 및 실내외 로봇자율 주행기술 △착용형 근력보조 기술 등이다.

2020 ETRI 인공지능연구소 Tech-Day 포스터[사진=한국전자통신연구원] = 2020.09.21 memory4444444@newspim.com

테크데이 행사는 (사)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온라인 홈페이지(www.etri-techday.com)로 일반에 공개된다.

ETRI는 지난해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이란 연구원 비전을 설정하고 이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으로 인공지능연구소를 신설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연구소의 연구진이 직접 AI 대표 연구성과와 기술개발 동향 소개, AI 관련 기업 등과 기술 공유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나라 AI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TRI 이윤근 인공지능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향후 ETRI만이 연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대형성과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TRI 인공지능연구소는 인공두뇌 엑소브레인, 자동통역서비스 지니톡, 고성능 인공지능반도체 알데바란, 영상이해서비스 딥뷰, AI기반 교육서비스 지니튜터 등을 개발, 우리나라 인공지능 관련 산업 선도 및 AI 연구 리딩 그룹의 주역 돼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