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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카카오뱅크 지분가치 반영 중...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0년09월22일 08:45

최종수정 : 2020년09월22일 08:46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카카오뱅크의 지분 33.5%를 보유한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직간접적 수혜가 본격화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만 원으로 상향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뱅크의 가파른 실적개선과 기업공개(IPO) 기대감으로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현재 카카오뱅크에 대해서는 지분법 평가를 하고 있으며, IPO 시점에 희석되는 지분율 만큼에 대해서는 지분법 처분이익 인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금융지주 본사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와 증권계좌를 연계 개설하고, 해외송금 서비스 등 업무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금융상품 판매를 포함해 향후 지속적인 사업 시너지를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 입장에서는 금융 플랫폼 사업에 대해 직간접적 참여를 통해 디지털 금융환경 하에서의 사업영역 확대와 경쟁력 제고 기회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향후 실적을 두고는 "고수익성 창출역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고,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리라는 전망이다.

그는 "대규모 개인자금 증시 유입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호조가 예상되고, 카카오게임즈 IPO주관 등으로 ECM 부문을 중심으로 IB수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운용이익의 경우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운용 악화가 예상되나 증시가 회복하면서 ELS 조기상환 확대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실적추정치 변경과 카카오뱅크 지분가치를 재반영한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상향했다"며 "카카오뱅크 가치를 8조 원 내외로 산정하고 있으며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을 바탕으로 금융업 내 지배력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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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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