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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산길이 더 위험...확진자 감소세 방심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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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와 관련, 방역당국이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계속해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 부본장은 "지난주 변화된 전국 2단계 거리두기의 영향이 앞으로 어떻게 반영될지 또 추석연휴에 대규모 인구이동이 생긴다면 감염전파의 위험도 따라 오기 때문에 감소세에 방심하면 안되고 계속 주의가 필요하다"며 "흔히들 얘기하듯 산을 내려갈 때, 하산길이 더 위험한 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람과 사람 간의 물리적인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통한 직접 전파 차단이 가장 확실한 대안"이라며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 후에는 인공적으로 거리 두는 효과까지 합쳐져 물리적인 거리두기와 인공적 거리두기의 완전한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유행을 종식시키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이나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 전까지는 거리두기의 생활화로 충분히 코로나19를 억제하고 또 나아가서 치명률을 낮추는 대응이 가능할 것이고, 반드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여러분을 믿고, 또 거듭 감사드린다. 추석연휴에도 거리두기를 염두에 두고 지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질병관리청]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106명(해외 유입 3102명)이다.

지역별로는 먼저, 17개 시도 중에 8개 시도의 경우는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12시 기준으로 지난 8월 15일 도심집회와 관련해서 3명이 추가 확진, 총 622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돼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강남구 대우디오빌 플러스와 관련해서도 역학조사 결과, 관련성이 확인된 14명이 재분류되었고, 접촉자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그 외 서울 강남구 신도벤처타워와 관련해 6명이,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도에서는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관련 5명, 부천시 소재 남부교회 관련 3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연제구 건강용품 설명회와 관련해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동아대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1명이 추가 확진됐다.

아울러 경북 포항에 소재한 세명기독병원 관련해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대본은 이날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58개 병원 432명의 환자에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대본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각종 감염병 발생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두와 홍역 발생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두는 57%, 홍역은 97% 줄었다.

권 부본부장은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라며 "동절기에도 다른 감염병이 코로나와 동시에 유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수칙 준수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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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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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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