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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이끌 '에너지 혁신인재' 육성…학계·산업계 전문가 한자리에

기사입력 : 2020년09월24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9월24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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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0 에너지혁신인재 포럼 개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판 그린뉴딜을 이끌어갈 에너지 혁신인재 육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에너지인력양성사업과 관련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0 에너지혁신인재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포럼은 '그린뉴딜 시대의 일자리와 인재상'을 주제로 향후 에너지 분야 인재육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모든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했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19.10.24 jsh@newspim.com

우선 기조강연에서 김진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에너지 융합인재'를 주제로 기후위기, 비대면, 뉴딜 등 새로운 에너지 사회의 도전적 과제들을 창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와해성(Disruptive) 융합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추진과제들을 실제사례 중심으로 역설했다.

이어서 진행된 좌담회에는 에너지업계와 학계, 정부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에너지 인재상, 대학생의 연구 관심분야, 정부의 에너지인력양성 지원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포럼행사에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공적에 대해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온실가스 등 그린뉴딜의 핵심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양성에 공로를 인정받은 교수 2명과 탁월한 연구와 산학협력 성과를 보인 10명의 학생연구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정부는 미래 사회변화에 대비해 '에너지융합인재'와 '산업수요 맞춤형인재' 육성 등 그린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력기반 확충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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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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