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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소상공인 176만명에 '새희망자금' 1조8900억원 지급

기사입력 : 2020년09월28일 09:26

최종수정 : 2020년09월28일 09:26

추석연휴 신청자는 10월 5일 지급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8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176만명에게 1조 8900억원의 새희망자금을 지급한다. 이날 지급대상 176만명은 25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한 소상공인으로 새벽 3시부터 시작해 오전중 지급한다. 앞서 지난 25일 72만명에게 7765억원을 지급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176만명에게 새희망자금 1조8900억원을 지급한다.[로고=중소벤처기업부] 2020.09.28 pya8401@newspim.com

중기부는 또한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 오전까지 신청한 소상공인들에 대해서 당일  오후 지급할 계획이다. 추석연휴(9월30일~10월4일)기간중 신청한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10월5일 지급한다.

중기부는 지난 23일 코로나 19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41만명에게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반업종은 100만원, 특별피해업종중 집합금지 업종은 200만원, 영업제한업종은 150만원이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전 신속 지급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대상 중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이 65만명, 금액으로는 6,800억원나 된다"며 "네이버・다음 등 검색창에서 새희망자금을 검색해 전용 홈페이지(새희망자금.kr)에 접속 후 신속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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